새크라멘토 수도장로교회(담임 김숭 목사) 리조이스 찬양단(지휘 정정일, 피아노 반주 서주현)이 지난 5일 오후 7시부터 ‘시편의 밤’이라는 주제로 콘서트를 열고 하나님께 아름다운 찬양을 드렸다.
지역 동포 300여명이 참석한 콘서트에서 김숭 담임목사는 “성경 속의 시라는 독특한 장르인 시편은 그리스도인들의 감정에 더 강력하게 호소하는 책”이라며 “오늘 콘서트는 우리의 삶을 담은 시편을 함께 하며 이로 인해 하나님 한 분만을 바라보며 신앙생활을 하는 삶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콘서트는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진행되었으며 시편 100편, 1편, 145편, 20편, 23편, 62편, 46편, 92편, 150편 등을 아름답게 찬양했다. 시온장로교회 찬양대는 “주의 은혜로”를 찬조하며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수도장로교회 정정일 지휘자는 “이번 찬양제를 시작으로 앞으로 지역 교회들과 연합해서 아름다운 찬양제를 매년 치를 예정이다”며 “아름답게 치를 수 있도록 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장은주 기자>
시온장로교회 찬양단이 ‘시편의 밤’ 콘서트를 통해 하나님께 기쁨의 찬양을 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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