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저스틴 오씨 개발 앱 ‘커넥트나우’ 상품화 성공
대학을 갓 졸업한 22세의 한인 청년이 소셜 미디어에서 운용되는 일명 ‘디지털 명함(Digital Business Card)’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상용화에 나서 화제다.
주인공은 시라큐스 대학교에서 마케팅을 전공한 한인 저스틴 오(사진)씨로 지난해 12월 대학동창 등과 함께 ‘디지털 명함’에 대한 사업구상을 처음으로 시작해 불과 8개월 만에 ‘커넥트나우(ConnectNow)’라는 이름으로 상품화에 성공했다. 올해 7월 런칭해 현재 아이폰에서 운용되는 ‘디지털 명함’ 앱은 ‘종이 명함’을 대체할 혁신적인 아이디어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커넥트나우’는 현재 페이스북과 트위터, 링크드인, 인스타그램 등 유명 소셜 미디어에 연계돼 있으며 기본적인 신상정보와 함께 전화번호와 전자우편 주소 등을 같은 앱 이용자들과 즉석에서 교환할 수 있도록 디자인돼 있다. 특히 명함 정리가 가능해 디지털 주소록의 기능도 포함돼 있으며 같은 앱 이용자들의 현재 위치를 GPS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커넥트 그룹(Connect Group)의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는 오씨는 “현재 아이폰에서만 앱이 운용되고 있어 안드로이드 시스템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만이 높다”며 “빠른 시간 내에 안드로이드 시스템에서도 운용되는 앱을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커넥트나우 앱은 웹사이트(bit.ly/ConnectNowApp)에서도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저스틴 오씨는 글로리아 오 잉글우드 클립스 시의원의 큰 아들이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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