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새로운 도약 첫 걸음
남궁연 <한인회관 재산관리위원회 위원장>
몇 년 전에 한국을 방문하였더니 친구 하나가 나에게 농담처럼 “너 마포불백이 뭔 줄 아냐”라고 묻기에 모른다고 하였더니 “마누라도 포기한 불쌍한 백수”라고 하더군요. 그 이야기를 듣고 곰곰이 생각해 보았더니 내 인생이 마포불백이라는 생각이 들어 내가 가지고 있던 여러 가지 별명 중 한 가지가 더 추가하여 내 자신을 소개할 때 마포불백이라고 한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가 생긴 이래 1,000명의 한인들에게 회비를 받았다는 것은 참으로 자랑스럽고 대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돈으로 환산하면 2만 달러이지만 1,000명의 한인들이 한인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의식이 높아졌다는 것을 감안해 볼 때 돈 보다도 몇 배의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한선우 한인회장을 비롯하여 회장단 그리고 임원진 모두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자 합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돈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는 새삼 논할 필요도 없겠지만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돈을 잘 쓰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6~7년 동안 한인회가 소송 관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그것도 잘 해결하였다고 하니 향후, 한인회가 더 높이 도약하여 명실 공히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한인회가 될 수 있도록 서로 돕고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한인사회 화합 이끌어 나가길
김성혁<민주평통 보스톤 협의회 회장>
보스턴을 중심으로 한 뉴잉글랜드드 전역에서 1,000여명의 한인 성원에 힘입어 목표 정회원 1,000명을 확보한 한인회에 먼저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한다,
앞으로 더욱 심기일전하여 한인 사회와 주류 사회에서 봉사와 여러 지역사회 사업 등을 통해 더욱 공헌하는 우리 한인회가 되기를 당부하며 차세대의 교육에도 계속 관심을 가져 주기 바라면서 특히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유학 지역인 뉴잉글랜드의 유학생들 취업을 위해 정당한 우리의 취업 비자의 몫을 얻을 수 있도록 한인회가 주류 정치인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이를 여론화하여 이루어 주기를 바란다.
아울러 분단된 한반도의 통일을 위하여 평화통일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한인회가 되기를 바란다.다시 한 번 한인회 정회원 1,000명 목표 달성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한인회와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하여 탁월한 리더십으로 우리 한인회를 잘 이끌어 나가길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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