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한인 미용인들과 후진 미용인들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신기술 및 신제품 교육에 힘쓰겠습니다."
한미미용인연합회의 제10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미셸 이(사진)씨는 미용 교육이 최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플러싱에서 10년간 개인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이 신임회장은 "미용업계는 특히나 유행에 민감한 업종으로 해마다 새로운 기술과 제품이 나오고 있다"며 "한인 미용사들이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차별화를 주는 것만이 불황을 이겨내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그 동안 협회 참여가 부진했던 회원들을 활동을 독려하고 일반 미용인들의 신규 가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 신임회장은 "한국의 미용업계 전문가들을 어렵게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해도 참석하지 않고 아예 관심조차 없는 경우를 보고 안타까웠다"며 "더 많은 한인 미용인들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조만간 구성할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신임회장은 12월3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이·취임식을 가진 후 내년 1월부터 2년 임기의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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