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아일랜드의 카우지역 능선의 쿠아히위 목장(Kuahiwi Ranch)에서 방목 사육되기 시작한 ‘브리시티 화이트’종의 유래가 영국에서 최고 로마제국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양친과 함께 쿠아히위 목장을 운영 중인 미셸 갈림바는 “튼튼한 다리를 가진 ‘브리티시 화이트’는 거친 고산지대에서도 사육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도입을 결정했다”며 사육에 성공해 최근에는 유기농 전문 마트 ‘홀 푸드 마켓’에 매월 10마리씩 납품이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쿠아히위 목장의 쇠고기는 일반 우육에서 나는 건초냄새가 나지 않는데다가 특유의 마블링으로 부드러운 맛을 내는 육질로 각광 받고 있다는 것.
쿠아히위 목장의 ‘브리시티 화이트’ 쇠고기를 들여오게 된 것을 기념해 카일루아 홀 푸드 마켓에서는 오는 26일에는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그리고 카할라 매장의 경우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식회를 가질 예정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바마 대통령이 하와이를 방문할 때마다 즐겨 찾는 레스토랑으로도 유명한 셰프 앨런 웡의 레스토랑에서도 쿠아히위 목장에서 ‘브리티시 화이트’종의 쇠고기를 납품 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