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융자 승인이 올해 더 쉬워진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USA 투데이는 모기지 조사 기관인 엘리매의 데이터를 인용, 지난해에 비해 올해 더 낮은 신용점수와 다운페이먼트로 융자를 승인받은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신용점수(FICO)는 732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50점에 비해 소폭 낮아졌다. 평균 다운페이먼트는 올해 19%였으며 지난해는 22%였다. 클로징한 융자의 3분의 1가까이가 신용점수가 700점 미만인 신청자였다. 지난해는 17%였다. 850점이 신용점수 최고점이다.
융자 은행들의 제한 기준이 완화되고 있는 이유로는 주택 가격 상승과 모기지 이자율 상승이다. 더 많은 고객을 확보, 이윤을 남기기 위해 이들 은행들이 제한 기준을 조금씩 완화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달 초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100만달러 미만 논 컨포밍 론을 위한 최저 다운페이먼트 조건을 20%에서 15%로 내렸다. 웰스파고는 지난 7월 논 컨포밍 론 미니멈 다운페이먼트를 20%에서 15%로 낮췄다. 코어로직에 따르면 주택 가격은 전년대비 8월 12.4% 증가했다. 한편 미모기지은행협회(MBA)는 지난주 모기지 신청자가 전주 대비 0.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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