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을 주창한 루터는 신자들에게 세가지 회심을 강조했다. 가슴의 회심, 정신의 회심, 돈지갑의 회심이다. 감리교의 창시자인 요한 웨슬레는 “돈 씀씀이를 보면 그 사람의 신앙 성숙도를 가늠할 수 있다” 고 했다.
돈에 대해 어떤 가치를 두느냐, 돈에 대해 어떤 사용법을 가지고 있느냐, 어떤 물질관을 가지고 있느냐, 그것이 그 사람의 신앙을 말해준 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말하기를 “벌 수 있는 것만큼 벌어라(Gain all you can). 할 수 있는 것만큼 절약하라(Save all you can) 그리고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주라(Give all you can)”고 가르쳤다.
꽃은 꺾어서 화분에 담을 수 있다. 그러나 봄은 화분에 담을 수 없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꽃을 화분에 담고서 봄을 소유했다고 착각한다.
현인에게 한 부자가 찾아와 돈을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좋은 가를 물었다. 현자는 말했다. “돈은 앞에도 두지 말고 등에다 지지도 말고 항상 옆에 두시오.” “그 뜻은 무엇입니까?” “앞에다 둔다는 것은 돈을 우상으로 삼는다는 뜻이며, 등에 진다는 것은 돈만 의지해서 돈에 지배당한다는 뜻이다. 옆에다 둔다는 것은 있고 없음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뜻이다”라고 현자는 설명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달러 지폐를 보면 ‘In God we Trust’라고 쓰여 있다. 이는 이 돈이 우리가 믿어야 할 절대자가 아니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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