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매팅리 감독이 내년에도 다저스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단 매팅리 감독이 내년에도 LA 다저스의 지휘봉을 잡는다.
다저스의 스탠 캐스턴 사장은 LA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매팅리가 내년에도 다저스를 지휘할 것으로) 항상 생각해왔다”면서 “분명히 돌아온다”고 못 박아 말했다. 이에 앞서 매팅리의 에이전트 레이 슐트도 매팅리감독이 남아있는 계약을 준수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매팅리 감독의 기존계약은 원래 올해까지였으나 디비전시리즈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게 승리하면서내년도 옵션계약이 정식계약으로 전환돼 내년 시즌까지 계약이 연장됐다. 매팅리 감독은 지난 21일 시즌 결산 인터뷰에서 ‘레임 덕’의 어려움을토로하며 팀이 다년계약을 주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내비쳐 다저스가 다년 계약을 오퍼하지 않을 경우 사임할 가능성이 점쳐졌으나 그의 에이전트가 계약준수의사를 밝히면서 그 가능성은 사라졌다. 그리고 캐스턴 사장이 내년 시즌매팅리의 복귀를 확인함에 따라 매팅리가 해임될 가능성도 없어져 최소한 내년까지 매팅리가 계속 사령탑을맞게 됐다. 다저스와 매팅리측은 오프시즌 동안 다년계약 협상을 계속할것으로 보인다. 캐스턴 사장은 이에대해 직접 언급을 피했으나 “해피엔딩을 기대한다”고 말해 매팅리가 원하는 다년계약을 줄 생각이 있음을드러냈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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