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 패션 도매상가 ‘LA 페이스마트’가 토요 이벤트 등을 통해 본격적인 고객 및 입주자 유치에 나선다.
전반적인 마트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페이스마트 상조회(회장 크리스토퍼 김ㆍ사진)는 24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3주에 한 번씩 열렸던 토요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개최됨에 따라 행사를 매주 열고, 주기적인 패션쇼, 완구 및 액세서리 전문 도소매 상가 확장 등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앞세워 마트 활성화에 박차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의류 및 패션업체만 중점적으로 분양해 왔던 유닛들을 장난감, 액세서리, 신발업체 등으로 다변화하고 도매에 집중되어 왔던 영업에서 탈피해 소매업소를 대거 늘려 방문고객을 다양화 할 계획도 밝혔다.
LA의 한인 의류도매상가로는 최초로 ‘스타-페이스 쇼’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페이스마트는 또한 정기적으로 패션쇼를 포함한 다문화 행사를 열어 보다 친숙하고 활동적인 샤핑센터로 다시 태어난다는 것이다.
크리스토퍼 김 회장은 “올해 20여개 신규업체가 마트에 자리를 잡았는데 사무실용이 아닌 대부분이 소매판매 등 직접 영업을 하는 스토어들이다”며 “페이스마트가 신축 5주년을 맞고 있는데 초창기 분양자들은 대부분 투자가들로 매점을 임대하기 위해 유닛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은 직접 영업을 하기 위해 마트에 입점하기 때문에 마트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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