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샤핑 가이드
▶ 선택의 폭 넓고 가격 저렴… 이벤트도 풍성
연말 할러데이 시즌을 맞아 한인업소들은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은 실속있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준비하고 고객맞이에 나서고 있다. 로랜드를 찾은 어머니와 아들이 선물을 고르고 있다. <하상윤 인턴기자>
“꼭 필요한 것을 좋은 가격에 쉽게 구입할 수 있다면...”
한 해를 보내며 가족들에게 사랑을, 주변의 고마운 분들에게는 작은 정성을 표하고 싶은 이들에게 샤핑은 마음을 더욱 바쁘게 만든다.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선물을 전하고 싶은데 딱히 생각나는 것도 없고, 그렇다고 능력을 넘어서는 것을 무리해 구입할 수도 없는 게 샤핑객들의 공통적인 고민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세계의 관광객들이 몰리는 유명 샤핑센터라고 해서 원하는 게 꼭 있는 것은 아니다. 설령 있어도 가격이 만만치 않다면 힘들게 운전해 간 노력이 허사가 되기 십상이다.
이럴 땐 눈을 안으로 돌리자.
우리가 살고 있는 한인타운은 정말 사람 사는 재미가 넘치는 다이내믹한 곳이다.
곳곳에 다양한 맛집이 널려 있고, 밤이 깊어도 활기가 넘치는 타운의 모습은 다른 곳에서는 쉽게 찾을 수 없는 우리만의 매력이다. 그래서 이제는 타인종들도 한인타운의 멋에 흠뻑 취해가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타운에는 조금만 눈을 크게 뜨면 곳곳에 꼭 필요한 것들을 적당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샤핑 공간들이 참으로 많다.
한인들의 취향은 역시 한인업소들이 제대로 안다.
아이템과 디자인, 색상, 가격 등 한인 샤핑객들이 손가락으로 꼽는 조건들을 모두 맞춰줄 수 있는 곳은 역시 한인타운내 업소들이다.
옷을 한 벌 사도 우리 몸에 잘 맞아야 어울린다. 덩치 큰 미국인들에 맞춘 디자인의 옷을 구입했다가 어쩐지 몸과 옷이 따로 노는 듯한 경험을 해 본 사람들이 한 둘인가.
생활용품에서부터 고급 브랜드까지 없는 게 없는 한인업소들의 제품은 다양성과 실용성, 그리고 실속을 선사한다. 그리고 각종 선물들도 아낌없이 선사하니 ‘일거양득’이 따로 없다. 여기에도 곳곳에 식당과 스낵샵, 커피 전문점들이 샤핑을 하느라 지친 몸을 쉬기에 더 할 수 없이 좋은 곳이 바로 한인타운이다.
올해 ‘연말 샤핑 가이드’는 한인 샤핑객들이 원하는 제품들을 적당한 가격에,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곳들을 모았다. 샤핑의 재미와 만족을 높일 수 있는 알짜배기 정보들로 가득한 이 가이드를 통해 즐거운 연말 샤핑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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