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메이저리거론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플레이오프에 선발로 등판한 류현진(LA 다저스)의 10만8,000달러가 넘는 포스트시즌 배당금을 받게 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1일 올해 포스트시즌 수익에 대한 선수 배당금 액수를 발표했는데 내셔널리그 준우승팀 다저스는 752만2,076달러를 받았다. 다저스는 이 액수를 구단에 대한 공헌도에 따라 풀 셰어와 파샬 셰어, 그리고 현금 부상 등으로 배분했는데 총 58명이 풀 셰어를 받아 풀 셰어 당 배당금 액수는 10만8.037달러 6센트로 결정됐다. 풀 셰어 수가 이처럼 많은 것이 선수들뿐 아니라 트레이너와 클럽하우스 직원 일부에게도 풀 셰어를 주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반면 아메리칸리그 준우승팀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총 배당금이 다저스와 같지만 풀 셰어를 받는 사람이 48명 뿐이어서 풀 셰어당 액수는 12만9,278달러22센트로 2만달러 이상 많았다. 풀 셰어를 받는 사람은 시즌 종료 후 선수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한편 올해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보스턴 레드삭스의 선수들은 풀 셰어당 30만7,322달러68센트를 챙겼으며 와일드카드 결정전까지 올랐던 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31)는 배당금으로 1만5,107달러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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