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봉사정신 고취. 1년 이상 봉사자 대상
▶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북한 어린이 돕기도 지속 추진
늘 불우한 이웃 돕기에 앞장서고 있는 작은나눔(대표 박희달)이 지역커뮤니티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 봉사상을 수여한다.
작은나눔은 6일 저녁 오클랜드 오가네식당에서 정기이사회(이사장 황용식)를 개최, 올해부터 ‘작은나눔 봉사상’을 제정,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작은나눔의 봉사상 시상은 매일요일 아침마다 오클랜드 오픈 도어미션에서 노숙자들의 아침 식사 서브를 하고 있는 중, 고등, 대학생중 1년 이상 봉사자에게 수여하기로 정했다. 작은 나눔 제1회 봉사장 시상식은 오는 29일(일) 오전8시 오클랜드 오픈도어 미션에서 노숙자에 대한 아침 식사 서브가 끝난 후 거행할 계획이다. 황용식 이사장은 “ 이곳에서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어릴 때부터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상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작은나눔의 석진철 회장도 “청소년들의 봉사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봉사상을 수여하기로 했다”면서 이 일로 인해 친구들에게도 도전을 주어 봉사자로 동참이 늘어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작은나눔의 오클랜드지역 노숙자 식사서브에는 중학생에서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1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인선 이사는 “처음에는 노숙자를 만나는 것이 두렵기도 했으나 봉사를 통해 친숙하게 됐다”면서 2006년부터 자녀 두 명이 봉사 후 대학에 진학했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 김안국, 김필원, 김재윤 이사는 사정상 불참, 4명의 이사만 참석하여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이사회에 참석한 박희달 대표는 “작은나눔은 제11차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300대)와 북한 고아 돕기 캠페인도 계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고 적극적인 후원을 요청했다. 작은나눔은 북한에 200대,미얀마에 100대의 휄체어 보내기와 북한 고아를 위한 장난감,의류,생필품 보내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문의 (510)708-2533.
<손수락 기자>
작은나눔 이사들이 6일 사회 봉사를 위한 새로운 결의를 다지고 있다. 왼쪽부터 석진철 회장, 황용식 이사장, 김인선 이사, 박희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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