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한인회, 매쓰주 의원3인에 ‘한국인 비자 3배 확대’청원서 발송
보스턴한인회 (회장 한선우, 사진)는 MA주를 대표하는 연방의회 국회의원 3인에게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한국인 전문직 비자쿼터를 현 5,000명에서 3배 확대한 1만5,000명으로 늘려줄 것을 요청하는 청원서를 발송했다.
보스턴한인회는 “최근 미국에 취업비자를 신청하거나 갱신하려다 거부당해서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과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그동안 한국정부에서도 계속 추진해왔던 일이지만 더욱 시급해 짐에 따라 한인회에서는 지난 12월 6일 John F. Tierney, Joseph P. Kennedy, William R. (Bill) Keating 등 MA주 출신 연방 국회의원들에게 한국인 비자쿼터 확대 청원 서신을 보냈다”고 밝혔다.
보스턴한인회 한선우 회장은 서신을 통해 “매사추세츠 주 3만 한인을 대표하여 청원 한다. 한국인 전문직 비자 쿼터 확대는 매사추세츠 주 지역경제의 활성화 뿐 아니라 한미 상호 발전에 큰 디딤돌이 될 것이다. 현재 한미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해 양국 간의 무역교류량은 상호국에서 증가를 보이고 있지만 전문직 교역은 아직도 자유로운 소통이 늦어지고 있다”면서 “한국인 전문직 비자 할당을 1만5000명으로 증가시켜 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한선우 회장은 매사추세츠 주는 한국의 최고급 두뇌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STEM분야 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한국인 전문 인력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음을 강조하고 이들이 비자문제 없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정진하거나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기 위해서는 한국인 전문직 비자 쿼터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는 결과적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 하였다.
한편 한선우 회장은 연방 의원들에게 한국 인구의 절반인 호주에 할당된 전문직 비자도 연 1만500개인데 한국인에게는 겨우 5000명으로 정하는 것은 문제”라는 점도 함께 지적했다. <박성준 지국장>
(기사 제공: 보스턴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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