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 안창호 선생의 애국과 민족정신을 기릴 흥사단 분회가 SV에서도 창립됐다.
100년전인 지난 1913년 5월 민족의 지도자 도산 안창호 선생께서 샌프란시스코에 흥사단을 창단했으나 북가주지역에서는 최근 40년간 흥사단 활동이 중단되다가 SV에서도 분회가 창립된 것이다.
흥사단은 SV에 분회를 창립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준비모임을 가져오다가 지난 21일 서니베일에 위치한 서울문고에서 분회 창립식 및 예비단우 입단식을 가졌다.
이날 분회 창립식에서 지난 1967년 흥사단 통상단우로 가입했던 이근안 단우가 분회장으로 선출됐다.
SV분회에는 이근안 분회장과 지난 1958년에 여고생의 몸으로 통상단원으로 가입한 임경숙 단우를 비롯하여 새롭게 가입한 김정수 씨를 비롯한 12명의 예비단우들이 함께 활동하게 된다. 분회 창립에 앞서 교육을 펼친 LA지부 최창호 지부장은 "어머니가 아이를 사랑하듯 동지들을 사랑하는 것이 바로 흥사단의 정신"이라면서 "모든 것보다 우선하는 것이 흥사단의 동지애임을 잊지 말고 흥사단 운동에 매진해 달라"고 밝혔다.
흥사단 SV분회 연락처 (408)220-4256.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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