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을 통해 천상의 통로가 되길 원하는 헤븐리 보이스(Heavenly Voice, 단장 강소연)가 양로원을 방문, 크리스마스 캐롤 연주회를 가지며 노인들에게 기쁨을 줬다.
지난 20일 서니베일에 위치한 메노케어(Manor Care) 양로원을 찾아 외롭게 요양생활을 하고 있는 요양노인들에게 아름다운 찬양 및 악기연주 등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펼쳐진 연주회에서 헤븐리보이스 단원들은 촤임벨 연주(Carol of Bell)를 첫 순서로 ‘O Holy night’ ‘Silen night Holy night’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등 캐롤곡을 들려주며 많은 요양 노인들과 이들을 돌보는 직원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크리스마스 음악을 선물했다.
또한 김하영(바이올린), 엘리 임(플룻) 단원이 ‘징글벨 락’ 등을 연주했으며 발성지도 교사인 쥬디 허씨가 ‘Chesnut roasting on an open fire’라는 크리스마스 캐롤송으로 감동의 시간을 펼쳤다.
이날 성탄절 캐롤송을 들은 환자들은 "헤븐리보이스가 들려준 캐롤송이 그 동안 힘들었던 마음과 몸을 부드럽게 감쌌다"면서 "꿈 많던 어린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다"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메노케어 널싱 홈의 테라피스트 제니 송씨는 ‘작년에 방문했었던 헤븐리 보이스에 많은 위로와 은혜가 되어 금년에도 초청하게 됐다"면서 "다음에는 더 많은 환자들이 자리를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광희 기자>
찬양을 통해 천상의 통로가 되길 원하는 헤븐리 보이스 단원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서니베일에 위치한 양로원을 찾아 성탄절 캐롤 연주회를 가졌다.<사진 헤븐리 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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