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메릴랜드 한인회의 기술학교 프로그램이 1년 만에 재개됐다.
한인회(회장 서재홍)는 지난달부터 락빌의 한 건물을 중국 음악협회와 함께 빌려 사용하고 있다.
한인회가 사용하는 건물에는 600 스퀘어 피트의 마루로 된 댄스홀도 있어 한국무용, 라인댄스 등을 배울 수 있다.
서재홍 한인회장은 7일 본보와의 통화를 통해 “한인회의 기술학교 프로그램이 몽고메리 침례교회와 건물사용과 관련한 분쟁으로 지난 1년간 기술학교 프로그램이 진행되지 않았다”면서 “이번에 중국음악협회와 함께 건물을 빌려 수업을 재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현재 몽고메리 카운티로부터 월 렌트비 500달러와 소셜 서비스 비용을 포함해 연 2만6,800달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 회장은 “한인회는 지난해 말 몽고메리 카운티에 수업 진행을 위해 그랜트를 신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수업은 사진, 기타 교실 초·중급, 7080 노래교실, 컴퓨터, 영어, 아이폰, 국악 및 한국무용 교실, 크로마 하프 교실, 가라오케, 라인댄스, 워십댄스, 시민권, 영어 등.
문의 (202) 607-0213 정현숙 부회장
장소 100 Park Ave. #8,
Rockville, MD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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