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애난데일서 2인조 아시안 권총강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 7일 새벽 2시경 애난데일의 패트리엇 드라이브 7800 블락을 걸어가던 한 여성이 갑자기 차를 타고 접근한 2인조 권총 강도에게 붙들리면서 발생했다. 이들 강도중 한명은 권총을 들이대며 금품을 요구했고 또다 른 한명은 이 여성의 소지품들을 뒤졌으나 아무것도 찾지 못하자 차를 타고 그대로 달아났다. 이들은 20대 아시안으로 그중 한명은 6피트의 키에 호리호리한 체격이었고 또 다른 한명은 5피티 8인치의 키에 다소 뚱뚱한 체구로 둘 다 검정색 옷을 입고 있었다. 이들이 타던 차는 4도어 BMW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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