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한미장애인협회(VAKADPA, 회장 수잔 오)가 ‘장애인을 위한 워크샵’을 주최한다.
페어팩스 스테이션 소재 서울장로교회에서 오는 22일(토) 오전 9시30분-오후 2시30분 실시될 워크샵은 장애인이 있는 한인가정에 현실적인 도움이 되는 인계 절차(주거, 직장), 법적 장치, 재정계획, 가디언십, 정부 혜택 등을 다룬다.
워크샵은 제리 헐릭(워싱턴 그룹 스페셜 캐어 플래닝 팀), 마이클 투빈(마이클 투빈스 법률 사무소), 마릴린 모리슨(VaACCESS 시니어 카운슬러) 씨 등 전문가들이 맡으며 한국어 통역 서비스가 제공된다.
수잔 오 회장은 “해가 갈수록 아이들은 장성하고 부모들은 연로해 가도 특별히 다급한 상황이 아니면 대부분의 부모들이 힘겨워도 장성한 장애 자녀들을 집에 데리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런 경우 어떤 옵션이 있는가를 알아보는 한편 장애인 자녀를 위한 재정계획, 장애인들이 가질 수 있는 직업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 한다”고 말했다.
또 정부예산이 축소되면서 점점 까다로워지는 관련 법 및 혜택 신청 설명도 마련된다.
간단한 아침과 점심도 준비되며 사전 예약자에 한해 장애 자녀 돌봄 서비스도 제공된다. 참가비는 없으나 사전예약을 요한다.
한편 VAKADPA는 지난 7일 저녁 우래옥에서 첫 이사회를 열고 새해 사업계획 등을 논의, 확정했다.
등록 및 문의 (703)474-9200 vakadpa@gmail.com
장소 6428 Ox Road,
Fairfax Station, VA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