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청소년재단(이사장 이병완 목사)이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올 봄에 ‘봄방학 캠프’를 개설한다.
청소년 재단 박상원 프로그램 디렉터는 11일 “수년전부터 방학이 되면 아이들을 보낼 곳이 없어 고민하는 맞벌이 또는 싱글맘 가정 어머니들의 요청을 받아 올해 처음으로 스프링 캠프를 연다”며 “캠프는 리딩과 라이팅 실력 배양에 포커스를 두는 한편 락빌과 게이더스버그 도서관, DC 국립동물원 필드트립 등으로 재미를 더한다”고 말했다.
킨더가든-8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캠프는 몽고메리 카운티 교육청이 봄방학에 들어가는 4월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닷새간 풀데이(Full day, 오전 9시-오후 5시) 캠프로 실시된다.
캠프는 ‘동물(Animals)’을 주제로 독서 및 토론, 학습후기 작성, 현장견학과 세미나 등을 마친 후 마지막 날 소책자로 완성하게 된다.
영어독해작문 전문가인 캐티 코엣츠씨가 학생들의 독해와 작문지도에 나선다.
등록마감은 3월31일, 참가비는 190달러(필드트립 참가비 12달러 별도).
청소년재단 웹 사이트는 washingtonyouthfoundation.org
문의 (240) 912-6759
jaeminyi@wyfcenter.org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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