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주 양 등 한인 학생 61명 입상
스칼라스틱 미술공모전 페어팩스 카운티 지역 결선미술에서 강민주(TJ 과학고)양 등 총 61명의 한인학생들이 입상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페어팩스 카운티에서는 올해 총 2천여점이 출품돼 총 479점이 입상했다. 입상작들은 금상 170점, 은상 131점, 장려상(Certificates of Merit) 178점으로 구분됐다. 금상 수상자들은 전국 결선에 진출하며 카운티 교육청에서는 예년과 달리 이번에는 입상자 명단만 발표하고 금상, 은상 등 입상 내역은 발표하지 않았다.
입상작은 7일부터 20일까지 노바(NOVA) 애난데일 캠퍼스 언스트(Ernst) 컬추럴 센터에 전시되며 시상식은 18일(화) 전시장에서 열린다.
공모전은 카운티내 중 ·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드로잉, 페인팅, 프린트, 사진, 조각, 세라믹, 조각, 애니메이션, 그래픽 디자인, 믹스드 미디어, 디지털 아트, 포트폴리오, 패션, 주얼리 등으로 구분돼 실시됐다.
금상 수상자들은 오는 4월 뉴욕에서 열리는 전국 결선에서 미주 각 지역 금상 수상자들과 경쟁하며 전국대회 결과는 4월에 발표된다. 1923년 시작된 스칼라스틱 예술공모전은 올해로 91주년을 맞는 최고 권위의 미술, 문예공모전이다.
<정영희 기자>
학교와 입상자 명단
▲칼슨 중: 이안 강 ▲센터빌: 클레어 조, 한민경, 홍희주, 수 정, 제레미아 옥, 박예리, 김민주, 이예지, 신영진 ▲샌틸리: 앤젤리카 김, 노아 리 ▲훼어팩스: 크리스틴 최, 하소영, 안은, 로렌 유, 루시 유 ▲폴스처치: 알리샤 석, 전혜수 ▲프로스트 중: 안서진, 에이미 서 ▲키 중학: 엘리 손 ▲레이크 브래덕: 그레이스 리, 잭키 전 ▲랭글리: 제니 김, 캐더린 박, 오웬 리 ▲레니에 중: 안선, 제인 유, 미셸 하, 지나 리 ▲리: 미셸 전 ▲리버티 중: 조앤 리, 진 리, 유고은 ▲매디슨: 박수민, 송호선, 김도이 ▲마셜: 최정문, 벤자민 허, 박선홍 ▲맥클린: 최신애 ▲포 중: 니콜 소 ▲로빈슨: 켈리 최, 백선영, 심혜원 ▲사우스 카운티: 진 김, 이하늘 ▲TJ과학고: 강민주, 최지혜, 정하윤, 황준영, 앨리슨 고, 서정인 ▲웨스트필드: 제시카 김, 윤의현, 송지환 ▲웃슨: 레베카 조, 양자현, 레베카 조, 석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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