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가정상담소‘P2P 러닝’참가자 모집...20일 마감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정인숙)가 봄학기 ‘P2P 러닝(Peer to Peer Learning)’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P2P 프로그램은 성적이 우수한 상급생들이 학업과 멘토링에 도움이 필요한 하급생들과 1대1로 짝을 지어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4년째 이다.
프로그램은 배우는 학생인 버디(Buddy, 킨더-11학년)와 가르치는 학생인 헬퍼(Helper, 8학년-12학년)로 구성돼 비엔나(가정상담소 회의실, 매주 월요일), 애난데일(애난데일 고교, 매주 수), 센터빌(센터빌 고교, 매주 화) 등 세 곳에서 실시된다.
이번 봄학기 수업은 24일부터 6월18일까지 계속되며 수업 시간은 세 장소 모두 오후 7시-8시30분.
등록 마감은 20일, 등록원서는 상담소 홈 페이지(www.fccgw.org)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헬퍼 학생들은 지역사회 자원봉사 시간으로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57명의 학생들이 미 정부에서 수여하는 대통령 자원봉사상을 받았다
상담소 정인숙 이사장은 “성적이 우수한 상급생 형과 누나들이 저학년 동생들과 짝을 이뤄 진행하는 방과 후 학업지도 프로그램으로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학업성취와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버디는 70달러(추가 형제 자매는 50달러), 헬퍼는 20달러.
문의 (703)761-2225 또는 counseling@fccgw.org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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