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 부의장 현경대) 해외지역 미주회의가 오는 4월말 서울에서 열린다. 평통 사무처는 “제16기 미주지역 회의가 4월28일부터 5월1일까지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의 쉐라턴 워커힐 호텔에서 열릴 이번 회의에는 워싱턴을 포함한 미주지역 15개 협의회의 자문위원 1천331명이 초청된다. 박근혜 정부 들어 처음 열리는 이번 해외지역 회의에서는 현 정부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정책과 통일시대 구축을 위한 방안, 그리고 국제사회 협력기반 강화 및 재외동포 사회의 역할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매 2년마다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는 워싱턴 평통의 황원균 회장을 비롯한 120명의 자문위원중 7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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