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인하대동문회(회장 정기현)가 15일 정기총회를 겸해 신년 모임을 가졌다. 30여명이 부부 동반으로 참석한 총회에서 이만영(80학번) 동문이 회장에, 김동호(70) 동문이 이사장에 각각 선출됐다. 이만영 회장은 “올해는 단지 친목 도모만이 아니고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는 동문회가 되도록 힘쓰겠다”며 “동문 가족들이 모두 참여하는 캠핑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2년에 여름방학을 이용해 2세들을 위해 실시했던 대학 진로 및 취업 지도 행사를 금년에도 열고 자녀들 간의 네트워킹 강화를 통해 성공적인 주류사회 진출을 서로 돕도록 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날 모임에는 필라델피아에 교환 교수로 와 있는 강동철 박사(78학번·한림대 의대) 부부도 참석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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