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어린이재단(GCF) 버지니아 지부(지부 회장 남 데레사)가 가정폭력 피해 여성과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페어팩스 카운티 쉘터하우스에 1,500달러의 성금을 전했다.
버지니아 지부 남 데레사 회장과 최평란 고문, 박완다·김경순 부회장은 지난 10일 레스턴 소재 쉘터하우스 오피스를 찾아 졸리 스미스 디렉터로부터 카운티 내 쉘터 현황과 운영 등에 대해 브리핑 받은 후 1,5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최평란 고문은 “글로벌 어린이재단의 미션이 불우 어린이들을 돕고 희망을 전하는 일이다. 우리가 사는 지역사회의 어둡고 그늘진 곳의 어린이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쉘터하우스를 찾게 됐다”고 말했다.
남 데레사 회장은 “미주에서도 부유한 카운티로 소문나 있는 페어팩스 카운티 지역에도 가정폭력 또는 긴급 재난으로 갈 곳 없는 어린이들이 모여 쉘터에서 생활하고 있다. 한참 해 맑게 자라야 할 어린이들에게 어머니들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GCF 버지니아 지부는 내달 23일(일) 불우어린이돕기 기금 모금 골프 대회에 이어 4월26일(토)에는 기금 모금 자선 바자를 실시한다.
문의 (703)473-5344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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