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패스 청소년 오케스트라(INPASS, 대표 이은애, 이사장 정인숙, 음악 감독 유홍종)가 올해부터 연 2회 정기연주회 중 한 번은 자선음악회로 결정하고 매달 한 번씩 지역사회 봉사 연주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인패스는 17일 스프링필드 소재 곽태조 이사 자택에서 새해 첫 이사회를 갖고 올해 사업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사회는 특별 초청 연주회와 매년 미션 연주회 및 연수(Retreat)도 갖기로 결정했다. 정기 연주회는 5월, 미션 연주회는 6월에 예정돼 있으며 ‘인패스 후원의 밤’ 음악회도 기획 중이다.
3월 지역사회 봉사 연주회는 8일(토) 오전 11시 그린스프링 빌리지(7410 Spring Village Dr., Springfield, VA)에서 열기로 했다.
인패스는 지난해 12월 필리핀 태풍 하이옌 이재민 돕기 자선음악회를 열었다.
이은애 대표는 “음악은 사람 마음을 풍성하고 따뜻하게 해주는 힘이 있다는 점에서 INPASS는 미래를 이끌 차세대 주역들에게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음악 꿈나무 발굴은 물론 인간의 영혼을 움직이는 음악을 통해 하나님께는 영광과 찬양, 사람들에게는 감동과 기쁨을 심어주며 청소년들의 정서함양 및 인성 계발에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패스는 신입단원도 모집하고 있다. 모집분야는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플룻, 트럼펫, 트럼본, 색서폰, 오보에, 바순, 타악기, 콘트라베이스, 호른, 클라리넷 등이다.
문의 (703)850-2626
inpass.me@gmail.com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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