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샌틸리에 한인이 운영하는 주주(Ju Ju) 아트 갤러리(사진)가 23일(일) 개관한다.
갤러리는 애난데일과 샌틸리에 J 미술학원을 운영 중인 윤주양 원장이 오랫동안 준비를 거쳐 오픈하게 된 것으로 개인전, 그룹전, 미술대회전, 학생 정기전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 대표는 19일 “미술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전시를 통해 미술 교류와 더불어 학생들의 창의력을 고취하고 미적 안목을 높여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갤러리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개관 기념전으로 서양화가인 윤주양 원장을 포함, 미 주류사회 미술가 9명을 초청한 초대전이 마련된다.
전시회에서는 윤 대표의 오일 페인팅 ‘고향생각’을 비롯 서양화, 사진, 조각, 믹스드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 총 30점이 선보인다. 9인전은 3월 말까지 계속된다.
전시회와 함께 ‘꽃’을 주제로 한 미술공모전(Flowers in 2D Any Medium)도 실시한다. 공모 접수 마감은 4월1일.
4월(4.1-4.26)에는 J 아트 미술학원 졸업생 전시, 5월(5.1-5.31)에는 ‘꽃’ 공모전 전시회가 예정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갤러리 홈 페이지(www.jujiartgallery.com)에 나와 있다.
개관 기념 오프닝 리셉션은 23일(일) 오후 3시-5시 열리며 다과도 준비된다.
갤러리는 수요일·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낮 12시-오후 7시 오픈한다.
문의 (571)733-6455
장소 14801 Murdock Street #105,
Chantilly, VA. 20151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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