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상록대학이 내달 4일로 다가온 봄학기 개강을 앞두고 19일 강사진 모임을 가졌다.
이번 봄 학기부터 락빌 소재 세계로장로교회(이병완 목사)에서 수업할 상록대학은 아이폰 반과 체스 바둑반, 통기타 노래교실 등을 신설,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세계로장로교회에서 열린 강사진 모임에서 상록회 이신옥 회장은 “매 학기 150여 학생이 등록하는 상록회가 새 봄, 새 장소에서 새 학기를 시작하게 됐다”며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알찬 학기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강좌는 박종선·이혜원·앤 블록(이상 영어반), 이신옥·박혜자(합창교실), 허권(시민권 영어), 신우현(체스·바둑), 정현숙·이돈희(컴퓨터), 정현숙(아이폰), 임지혜(크로마하프·라인댄스), 채수희(문예반), 박시몬(통기타반), 이인갑(사진), 차경옥(손뜨개반), 최정근(탁구교실)씨 등이 이끈다.
이 밖에 22일(토)에는 상록회 회장배 탁구대회, 3월1일(토) 삼일절 행사, 5월1일에는 한복패션쇼 등이 예정돼 있다.
필드트립은 DC 벚꽃 페스티벌, 메릴랜드 아젤리아 공원 등으로 계획돼 있다.
등록비는 50달러, 90달러(일반학과 및 컴퓨터 중급반 2개월 코스 포함)이며 상록회 연회비 30달러는 별도다.
문의 (301)438-7304
장소 4401 Muncaster Rd,.
Rockville, MD. 2085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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