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 태권도협회가 오는 1일(토) 오후 5시30분 설악가든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회장의 공석으로 그동안 고문단에서 이끌어왔던 협회의 새 회장을 선출하는 등 새롭게 변신을 도모할 예정이다. 총회에서는 또 금년도 사업 계획도 논의, 확정짓는 한편 내년도에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미주한인체육대회 출전방안도 논의하게 된다. 그동안 워싱턴한인태권도협회는 미주체전에서 항상 좋은 성적으로 워싱턴 대한체육회가 상위 입상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한광수 고문은 “미주체전에서 워싱턴 팀이 태권도 1위를 달성하기 위해 선수 선발과 지원방법 등을 의논할 것”이라며 “이번 총회는 그간 부진했던 협회가 새로운 모습과 각오로 다시 태어나 태권도계와 한인사회에 이바지하는 단체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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