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 베스트라인업 랭킹서 다저스 2위, 레인저스 3위
류현진의 소속팀 LA 다저스와 추신수의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가 올해 메이저리그 베스트 라인업 2위와 3위로 선정됐다.
인터넷 매체인 스포츠온어스는 27일 MLB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최고의 라인업 6개를 선정하면서 다저스를 2위, 레인저스를 3위에 올렸다. 이 매체는 “다저스는 얼마든지 1위에 오를 수 있는 팀이지만 부상이 문제”라며 “선두타자를 맡을 야시엘 푸이그, 에이드리언 곤살레스, 칼 크로퍼드, 안드레 이티어, 핸리 라미레스 등 라이업이 강타자로 가득 차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직은 기량이 미심쩍은 새 2루수 알렉스 게레로(쿠바), 여전히 불안한 A.J. 엘리스, 부상당한 맷 켐프 등이 잘만 해준다면 다저스 라인업은 누구보다 막강한 화력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레인저스는 트레이드를 통해 거포 프린스 필더를 영입한 것과 프리에이전트 마켓에서 추신수와 계약한 것을 주목했다. 이 매체는 “레인저스는 지난 시즌 신시내티 레즈에서 타율 0.285에 출루율0.423, 장타율 0.462를 남긴 추신수에 투자했다. 이 정도 출루율을 갖춘 선수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추신수는 텍사스가 베스트 라인업 3위까지 오른 가장 큰 이유다. 필더, 에이드리언 벨트레와 힘을 합쳐 많은 득점을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베스트 라인업 1위에는 보스턴 레드삭스가 올랐고 다저스, 레인저스에 이어 LA 에인절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탑6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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