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유방암 생존자들을 위한 무료 건강 복지 프로그램이 4월부터 진행된다.
국립보건원(NIH)의 국립 암 연구소의 지원금으로 메릴랜드 대학교 보건대학원 이선민 교수 연구팀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유방암 치료를 받고 회복한지 1년 미만인 한인들을 우선대상으로 매주 2시간씩 7주간 진행되는 그룹모임 세미나 형식으로 실시된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한인 유방암 생존자들에게 정보교환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하고 힘을 실어주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7주간의 프로그램 기간중 참가자들은 이선민 교수 이외에도 한인 임상 심리학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유방암 후속치료, 영양, 운동, 한방 및 보완 의학 프로그램 및 직장과 보험 및 재정문제 해결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교육받게 된다.
이선민 교수는 “다른 나라 출신 유방암 극복자들과 달리 한국 여성들은 질병과 치료과정에서 오는 심리적, 정신적 압박감을 스스로 인내하려고만 한다”고 지적했다. 이교수는 “이에서 비롯되는 심리적 문제는 사회활동 등에서의 실질적인 문제들을 야기 한다”면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유방암 생존자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이루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선민 교수는 이 프로그램이 한인 유방암 생존자들만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첫 NIH 지원 연구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이교수는 이 프로그램의 진행과 결과를 주제로 연구논문을 작성, 학술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추후에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 (240)473-2845 엄성혜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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