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으로 누구나 카메라를 일상생활 가까이서 사용하게 된 요즘이지만 제대로 찍는 법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무턱대고 셔터를 누를 게 아니라 멋진 작품처럼 찍을 수는 없을까, 이런 즐거운 고민을 하는 이들에게 전문 사진작가들이 희망의 답을 내놓았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워싱턴 지부(회장 허황)는 카메라의 세계에 입문하려는 한인들이나 아마추어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사진 강좌를 연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사진 강좌는 오는 15일(토)부터 4월26일까지 7주에 걸쳐 진행된다.
애난데일의 반디 북스 2층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3시 열리는 강좌에서는 기초이론과 실기, 모두를 집약해 가르치고 있다. 필드 레슨도 있어 직접 배운 내용을 실습하고 작품을 평가받는 기회도 주어진다.
첫 주의 노출을 시작으로 구도와 사진에서의 크리에이티브 발상기법, 인물사진과 플래시 사용법, 풍경 사진, 필드레슨이 진행되며 마지막 주에는 작품 품평회 및 종강식이 마련된다.
이번 강좌는 정태은, 허황, 이준현, 황인명, 서대동 씨 등 실력파 사진작가들이 맡는다.
허황 회장은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으로 사진이 전문가들의 전유물에서 일반인들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사진을 처음 시작하는 한인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효과적인 카메라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이번 강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 강좌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등록할 수 있다. 수강료는 250달러이며 교재가 포함돼 있다. 야외 촬영경비는 별도. 등록은 이영 부지부장 (301)742-1665나 허황 회장 (703)477-0569로 하면 된다. 이번 사진강좌는 한국일보가 협찬한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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