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교회(송영선 목사) 부설 평생교육원은 13일 봄학기를 개강했다.
5월 29일까지 12주간 실시되는 봄학기는 디지털 사진을 비롯 수화, 컴퓨터, 구슬공예, 뜨개질, 한국무용, 영어, 동양화, 장구, 크로마하프 등의 일반과정이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12시 30분 진행된다. 또 탁구, 냉난방(HVAC/R, 100달러), 시민권, 기타, 독서상담 등의 전문교육 및 특별과정이 주중 진행된다.
평생교육원의 특징은 노인센터와 달리 수강자격에 성인이면 제한을 두지 않는 것.
신경섭 목사는 “평생교육원은 지역사회 봉사 차원에서 개설한 것”이라며 “교인들의 자원봉사에 의한 수강료 없는 무료 클래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 목사는 또한 주중 낮에 진행되는 강좌 이외에도 저녁 강좌를 늘려,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평생교육원은 작년에 이어 중년기 부부, 내적 치유, MBTI 성격 유형 등 멘탈 웰니스 분야 강좌를 계속하고 있고, 음악에서는 기타교실의 인기에 힘입어 색소폰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탁구, 배드민턴 등 운동 강좌 시간을 늘렸다.
이와 함께 리본아트(초급) 강좌를 신설했다. 간단한 헤어 악세서리에서 생활소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리본 작품을 만드는 이 강좌는 한국 리본아트 2급 자격증 소지자인 심소연씨가 지도한다.
또 현대인의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 사용법을 설명해주는 강좌도 5주 과정으로 개설됐다. 갤럭시 및 아이폰 등으로 구분해 진행되는 이 강좌는 스마트폰 기본 기능 및 작동, 인터넷과 네비게이션 사용, 이메일 및 카카오톡 이용 등을 소개한다.
문의 (410)579-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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