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 백순·이하 기윤실)이 15일 정기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2014년 사업계획들을 논의했다.
올해 중점 사업 가운데 하나는 8월로 예정된 교회 개혁 포럼. 강사는 한국 교계 인터넷 신문 ‘뉴스앤조이’의 김종희 대표로 결정됐다.
예덕천 워싱턴기윤실 공동대표는 “김종희 대표는 한국교계를 종합적으로 이해하면서 문제점과 개혁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는 좋은 강사로 생각한다”며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라 참석자들이 활발하게 의견을 개진하는 열린 방식의 진행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사들은 일 년에 두 번 있는 정기 모임으로는 기윤실이 제 역할을 하기 어렵다고 보고 분기별 회의를 제안했으며 회원들이 양로원 등을 직접 방문해 사회 봉사의 본을 보이는 활동도 필요함을 지적했다.
이사진 정비 문제도 논의됐다. 정관이 50명 내외로 규정하고 있는 이사회에서 실제적으로 참여하는 이는 10여명 정도. 예 대표는 “24명의 이사는 사임 의사를 표명하거나 연락이 전혀 안되는 상태이고 13명은 이사 연임에 대해 응답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사들은 무응답 이사들에게 다시 의향을 물어 연임을 확정을 짓기로 했으며 신규 이사 영입에도 힘쓰기로 했다.
재정은 지난 연말 2,706.81달러가 이월되고 2월까지 2,200달러의 수입과 1,546달러의 지출이 보고됐으며 올 한해는 5,220달러의 지출 예산을 세웠다.
그러나 수입 계획이 없다는 지적이 있자 나인상 공동대표가 “추후 수입 예산을 세워 보고하기로 하는 조건으로 지출 예산을 받자”고 제안해 통과됐다.
‘기독 신앙을 기본 이념으로 복음에 합당한 윤리적 삶을 통해 신뢰받는 기독교인과 교회가 되도록 섬긴다’는 목적으로 활동하는 기윤실은 캠페인, 세미나, 포럼, 수련회를 열고 문서 활동, 인터넷 활동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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