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린다 한)가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로부터 2만 달러의 그랜트(grant)를 받는다. 한인연합회가 이번에 그랜트를 받으면 미 정부로부터 받는 첫 번째 그랜트가 된다.
몽고메리 카운티 아이크 레겟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 카운티 의회에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2015 회계연도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2만 달러를 한인연합회의 언어 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커뮤니티 지원금으로 배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랜트는 카운티 의회 공청회 과정을 거쳐 5월초 최종 확정된다.
린다 한 한인회장은 “한인연합회가 몽고메리 카운티 정부로부터 그랜트를 받게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한인연합회는 한인들에게 영어, 미국인들에게는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육에 이 기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몽고메리 카운티 의회의 존 새퍼 그랜트 매니저는 20일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한인연합회에서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를 통해 그랜트를 신청해 받아들여졌다”면서 “카운티 이그제큐티브가 의회에 요청한 이 그랜트는 승인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 한인연합회 이외에 한인복지센터(이사장 헤롤드 변)에도 9만5,000달러의 그랜트를 배정할 것을 요청했다. 5만 달러는 가정폭력 예방, 4만5,000달러는 소셜 서비스 용도로 사용된다.
수도권MD한인회(회장 서재홍)는 소셜서비스에 2만7,000달러, 메릴랜드 상록회(회장 이신옥)는 음식보조비 8만4,000달러와 영어교육 1만 2,000달러를 포함해 9만6,000달러를 보조 받을 전망이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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