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 지사가 24일 버지니아 비엔나에 조성된 ‘코리안 벨 가든’을 방문, 보수 및 점검비용으로 북버지니아 공원국에 1천만원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이날 코리안 벨 가든을 방문해 완공 이후의 공원의 모습을 직접 둘러보고 섀론 불로바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의장 등과 함께 코리안 벨을 타종한 후 기금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미동맹은 한국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면서 “한미동맹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한국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버지니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기도에는 주한미군의 3분 2이상인 2만여 미군들이 주둔하고 있다”면서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페어팩스 카운티와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섀론 불로바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 의장은 “김문수 지사가 코리안 벨 가든 사업에 지원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보수 및 점검비용으로 또 지원한 것에 대해서 감사를 표한다”면서 “이곳은 한미양국의 우정을 상징하는 장소”라고 말했다.
브라이언 냅 북버지아 공원관리국 이사장은 “페어팩스 카운티 정부와 이 사업이 가능토록 한 한미문화 재단, 그리고 김문수 경기도 지사의 지원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강도호 총영사, 이정화 한미문화재단 대표, 이태하 6.25 참전유공전우회 회장 등 한인들이 다수 참석했다.
마크 김 버지니아 주하원도 자리를 함께 했다.
장재옥 세계 한식 요리연구원 원장은 잡채, 김밥, 닭강정, 잣소스 새우 요리 등을 참석자들에게 제공했다.
메도우락 식물공원(Meadow Lark Botanical Park)에 들어선 코리아 벨 가든은 2005년 공사가 시작돼 2012년 5월 완공됐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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