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스 선발 민지홍이 금호타이어를 상대로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사진 독자 박근하씨>
남가주 한인야구협회가 주관하고 lakabaseball.com이 주최하는 2014 LA사회인야구리그가 지난 22일 토랜스 셔리하이스쿨과 아주사 하이스쿨, 로렌 하이스쿨에서 각각 시즌 첫 주 경기를 치렀다.
1부리그 경기에서 자이언츠는 트윈스카펫을 맞아 9-7로 역전승했다. 6-1로 뒤지던 3회초 구원 등판한 이재학은 팀이 3회말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세인츠와 몬스터의 경기는 7-7 무승부로 끝났으나 6회까지 3-7로 뒤지다 7회초 4점을 뽑아 극적인 동점을 만든 세인츠 입장에선 승리처럼 느껴진 무승부였다.
나이츠는 겟섬USA를 맞아 시종 리드를 주고받는 엎치락뒤치락 접전 끝에 8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결승점을 뽑아 12-11로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셔리 하이스쿨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트라이시티는 나성영락조이아를 13-7로 꺾고 서전 승리를 따냈고 K9ers는 레이더스를 12-8로 제압하고 역시 1승을 챙겼다. 지난해 동부리그 챔피언 밴디스는 오토애비뉴를 12-3으로 꺾고 강호의 면모를 과시했다.
2부 리그에서는 오합지존이 신생팀 WYN에게 7-6, 스팍스는 조마조마에 14-10, 수퍼스타는 신생팀 더타이밍에 16-5로 이겨 첫 승을 거뒀고 브레이브스는 언더핸드 투수 민지홍의 호투와 타선 대 폭발로 금호타이어를 23-5로 대파했다. 지난해 리그 최하위팀인 LPD팀으로 참가했던 Disciples는 2014년 리그 첫경기에서 비베어스와 난타전 끝에 16-13으로 승리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이밖에 70’s와 S11은 7-7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더트백스와 팔색은 경기가 없었다.
한편 제1회 백상배 남가주한인야구대회 준결승전에서 밴디스는 트라이시티를 맞아 대 접전 끝에 11-10,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 이미 결승에 선착한 자이언츠와 대회 초대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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