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클리너스’ 신영규·박용두 사장
성공적인 경영의 모범을 보이는 기업 및 단체를 선정, 시상해 커뮤니티의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는 ‘굿스푼 어워드’의 2014년 수상자가 결정됐다.
라티노 및 도시빈민 선교단체 굿스푼이 200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굿스푼 어워드의 올해 ‘인종화합 대상’은 ‘메트로 클리너스’의 신영규·박용두 사장이 받게 됐으며 특별상은 ‘US 태권도 아카데미’의 장세영 관장에게 돌아갔다.
메트로 클리너스를 공동 경영하고 있는 신영규·박용두 사장은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93명의 외국인 종업원들을 따뜻하게 보살피며 가족 같은 기업을 운영해 주위의 귀감이 됐다. 이들은 세탁소 건물 2층을 라티노 종업원들을 위한 공간으로 무상 오픈해 현재 150여명의 라티노 성도들이 예배처소로 사용하게 했다. 두 사장의 이 같은 선행 덕분에 흉악한 범죄가 끊이지 않는 볼티모어 다운타운에 인종을 초월한 사랑과 복음이 확산되고 있다고 주위 사람들은 전하고 있다.
10년 가까이 볼티모어와 벨 에어에서 태권도장을 경영하고 있는 장세영 관장은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태권도 교습을 해주고 장학재단도 만들어 매년 수만달러를 후원해왔다.
지금까지 장 관장이 모금한 장학기금은 19만여달러로, 장래가 유망한 태권도 코치를 양육하고 미자립 태권도장을 지원하는데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선 선정위원장은 “한인사회 내에 묻혀 있던 아름답고 모범적인 인종화합 사례를 발굴하고 굿스푼 어워드를 통해 커뮤니티에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한인 동포들이 타 문화권 커뮤니티와 사랑의 하모니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주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매년 10월부터 12월초까지 후보를 추천받아 대상과 특별상을 시상하는 굿스푼 어워드는 올해가 9년째로, 타민족/타인종으로부터 존경받고, 원만한 노사 관계를 유지하며,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선행을 베풀어, 커뮤니티 화합에 기여하는 기업이나 단체를 선발하고 있다.
선정위원들은 후보들의 기업, 개인 등을 직간접으로 방문해 주변 인물들과 인터뷰하고 후보의 자료를 모아 엄정 심시하는 방식으로 수상자들을 선발했다.
<이병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