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안경호 재미대한체육회장
“기금관리 위해 특별법 제정”
재미대한체육회 17대 회장 선거에서 안경호 전 캔사스 체육회장(62·사진)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본보 24일자 A2면 보도>
지난 22일 시카고에서 열린 대의원 총회에서 대의원 총 34표 중 20표를 획득, 14표를 얻은 박길순 회장을 물리치고 차기 회장이 된 안 회장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내년에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은 내 임기 중 가장 큰 사업”이라며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지역에서 참여하는 훌륭한 행사가 되도록 올인하겠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안 회장은 빠른 시일 내에 워싱턴을 방문해 최민한 워싱턴체육회장 등 체전 조직위 관계자들과 만나 대회 준비를 논의하고 예상 경기장들을 돌아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공적인 워싱턴 체전을 위해 안 회장은 우선 지회 및 경기 단체 확대에 주력하겠다는 생각. 미주 한인체육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서는 체육회는 조직돼 있지만 정식 지회로 가입되지 않은 각 지역 단체들, 여러 이유로 회원 자격을 상실한 경기 단체들을 빨리 재미대한체육회 가족으로 영입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안 회장은 워싱턴 체전을 위한 모금과 기금 관리에 대해서도 복안을 내놓았다.
안 회장은 “체전 개최지 조직위가 큰 부담 없이 행사를 치르도록 하고 기금 모금과 예산 관리에서 각종 부조리나 잡음이 일지 않도록 미주체전특별법을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체전 개최 경험이 있는 조직위원 출신의 체육인을 재미대한체육회 임원으로 선임할 생각이 있음도 밝혔다. 체전 경험이 있는 임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제도적으로 대회 준비 및 경기 방식이 개선되도록 하겠다는 뜻이다.
이밖에 재미대한체육회 재정의 투명한 관리, 체육회 역사 정리, 체육인 장학생 선발 등도 안 회장이 밝힌 공약들이다.
안 회장은 캔사스에 거주하며 식품점과 식당 서플라이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시카고 총회에는 최민한 회장 등 17명의 지역 회장, 17개 경기 단체장들이 참여했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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