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9일동안 3차례...암벽등반 등 도전정신 고취
다가오는 봄 방학을 맞아 한인 청소년들에게 책임감과 도전정신을 길러주기 위한 아웃도어(암벽등반) 캠프가 마련된다.
야외 레포츠 활동 전문 카페인 ‘아웃도어 유에스에이’는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워싱턴 인근에서 ‘봄 방학 한인 청소년 아웃도어 캠프’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1차 캠프는 12일(토)-13일(일), 2차 캠프는 15일(화)-16일(수), 3차 캠프는 18일(금)-19일(토) 열리며 첫째 날은 버지니아의 그레잇 폴스 공원, 둘째 날은 메릴랜드의 슈가로프 마운틴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매일 오전 8시 애난데일에서 출발해 캠프장에 도착한 후 오리엔테이션, 암벽등반 기초와 중급 이론 및 실기, 매듭법, 등반장비 사용법, 확보법, 등반법, 하강법 등을 오전에 배우게 된다. 오후에는 암벽등반 체험 및 하강법 연습, 실전 암벽 등반, 강평 등의 순서로 이틀간의 일정을 보내게 된다.
청소년 캠프에서는 산악구조대장 출신의 전문 강사가 책임 지도할 예정이다.
카페지기인 김남일 씨는 “청소년들이 봄 방학에 집에서 게임만 하며 소일하도록 내버려두지 말고 공부나 자신의 목표에 대한 열정을 불러일으켜주는 게 필요하다”며 “안전한 록 클라이밍을 통해 자신감, 책임감, 도전정신, 공동체정신, 희생과 봉사정신을 고취하여 우리의 자녀들이 차세대 리더로서 그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일 씨(52)는 한국등산교육원 교수, 대한산악연맹 안전대책위원장, 서울산악조난구조대 구조대장을 지냈으며 2003년 에베레스트(8,848m) 원정대와 2009년 로체(8,516m) 남벽원정대 대장을 맡은 한국의 대표적인 산악인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록 클라이밍에 필요한 안전벨트와 헬멧 등 개인장비가 한정돼 있어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캠프에 관련된 기타 자세한 문의는 아웃도어 메카 카페 주소 http://cafe.daum.net/outdoorusa 또는 (703)909-7275로 연락하면 된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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