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통문화 교육·보급...한미문화예술재단“23일 후원행사”
한국의 전통문화를 가르치고 보급시키게 될 ‘한국문화교육센터(USA 한국문화 아카데미)’가 내년 3월 오픈될 예정이다.
지난해 센터 건립을 위해 메릴랜드 찰스카운티 월돌프에 부지 3,000여평과 3개의 부속 건물을 구입한 한미문화예술재단은 교육센터 개교와 관련한 계획을 2일 밝혔다.
이태미 재단 이사장은 “1차 리모델링 작업을 오는 5월부터 시작해 10월경에 끝내고 학생들을 모집한 뒤 내년 3월 개교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올해초 한국에서 모금한 5천만원과 약정된 금액 1억원을 감안하더라도 앞으로 리모델링을 위해 45만달러가 더 모금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재단은 오는 23일(수) 오후 6시30분 애난데일 소재 펠리스 식당에서 후원 행사를 마련한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에서 아태문화축전을 위해 워싱턴을 방문하는 대금의 안선우, 가야금의 하경미, 진도북춤의 윤명화, 가야금 병창의 문수정, 석용스님, 김경상 사진 작가 등이 참석한다.
한편 한미문화예술재단은 2일 기자회견에서 “24일 오후 5시에는 워싱턴한국문화원에서 전통지화 워크샵과 공연을 가지며 26일 오후 2시부터는 메릴랜드 찰스 카운티 소재 토마스 스톤 고등학교에서 제 9회 아태문화 민속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리 아리랑’이라는 제목으로 마련되는 이번 축전에는 김경상 작가의 아리랑 사진 전시회를 비롯해 석용 스님의 전통지화 워크샵과 한국 국악인들의 공연이 마련된다. 문화예술재단은 또 남부MD한인회와 공동으로 제 4회 미주춘향선발대회 참가 신청을 10일까지 받는다.
최근 재단의 명예회장에 추대된 전종준 변호사는 “재단이 하는 일에 도움이 되고자 명예회장직을 맡게 됐다”면서 “한인 2세와 함께 1세들에게도 한국문화를 전파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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