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후 20년 걸쳐 자전거·보행자 편의 확대
LA 시정부가 향후 20년 동안 친환경 및 안전 중심 도로망을 구축하기로 논의해 주목된다.
LA시 도시개발국(DCP)은 파노라마시티, 샌퍼난도 밸리, 스튜디오시티 등 지역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시의 교통, 건강, 발전을 주제로 한 포럼을 열고 시 전역에 걸쳐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하는 도로망 개설에 대한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35년 이동성 계획’(Mobility Plan 2035)이라 불리는 시의 전체적인 교통시스템을 버스 이용객, 보행자, 차량 운전자, 자전거 운전자 등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친환경적인 도로교통망 구축을 골자로 하는 계획을 중심으로 논의를 펼쳤다.
클레어 보웬 DCP 시니어 디렉터는 “친환경적인 자전거 이용률을 늘리기 위해 LA시 곳곳에 자전거 전용 레인 확충 및 전용 교통신호를 개설한다면 자전거 이용률은 지금보다 150% 이상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친환경적인 대중교통 도로망 확대를 위한 비용은 지난 2008년 통과된 대중교통 수단과 도로망 확장 및 수리·보수를 위해 판매세를 0.5%포인트 인상한다는 ‘발의안 R’로 일부 를 충당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한편 친환경 도로망 구축을 위한 다음 포럼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펙 팍 커뮤니티 센터(560 N WesternAve. San Pedro)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이번 안건에 대한 의견을 5월 13일까지 my.la@lacity.org나 LA 도시개발국(200 N Spring St. #667, MS 395)로 의견을 보내면 된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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