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연합회 동해병기법안 통과 축하
버지니아주 동해병기법안 통과를 축하하는 오찬 모임이 워싱턴·버지니아통합노인연합회(회장 우태창·이하 노인회) 주최로 9일 애난데일 소재 꿀돼지 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노인회는 리치몬드까지 직접 내려가 법안 통과를 지켜본 노인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뜻으로 쌀 쿠폰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모임에 함께 한 피터 김 미주한인의목소리(VoKA) 회장은 “버지니아주 의회 내에서 회의장을 메운 어르신들이 연일 화제의 중심이었다”며 “교과서를 통해 동해를 배우게 될 2, 3세 자녀들을 위해서도 큰 일을 하셨다”고 치하했다.
은정기 VoKA 상임위원장은 “어르신들의 막강한 힘이 역사 바로잡기를 실현했다”고 말했으며 은영재 세계국제결혼여성연합회 회장도 “추운 새벽 고생을 마다 않고 모범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우태창 회장은 “동해병기 실현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권자들이 많은 노인들이 큰 관심을 보였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평가했다. 우 회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20-30대 젊은이들도 정치에 더 관심을 갖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될 동해병기 캠페인에 5불 걷기 등 후원이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시니어들이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테리 맥컬리프 버지니아 주지사가 직접 참석한 가운데 한인사회에서 열리는 동해병기법안 축하 행사는 이달 중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에서는 가능하면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 대대적인 기념행사가 되도록 하자는 의견을 내고 있어 장소와 규모가 원래 계획했던 것보다 커질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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