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A 데뷔전에서 3회를 넘기지 못하고 11안타로 9실점하는 최악의 부진을 보였던 윤석민(28,사진)이 1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트리플A 샬럿 나이츠를 상대로 명예회복을 노린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는 11일 주말 선발 로테이션을 공개하며 윤석민이 13일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의 BB&T팍에서 벌어지는 샬럿과의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고 발표했다.
윤석민은 지난 8일 정규시즌 첫 등판에서 그윈넷 브레이브스(애틀랜타브레이브스 산하)를 상대로 2⅓이닝 11피안타 9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팀 사정과 우천으로 두 차례 등판이 연기되는 악재도 있었지만 현지 언론은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윤석민을 비판했다.
케빈 거스먼, 스티브 존슨, T.J. 맥퍼랜드와 메이저리그 승격을 두고 경쟁중인 윤석민으로서는 안정적인 투구를 펼쳐야 ‘승격 대기 순위’를 높일수 있다.
윤석민이 상대할 샬럿 타선은 10일 현재 팀 타율 0.217로, 그가 앞서 상대한 그윈넷(0.253)보다 화력이 약한 편이어서 윤석민이 명예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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