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BE 정기모임...박해진 평통 경기도지회 부의장 강연
박해진 민주평통 경기도지회 부의장은 10일 열린 한인정부조달협회(이하 KoBE, 회장 이경석) 정기모임에서 “남북한이 통일이 되면 인구가 8,000만으로 돼 주변국에 대한 영향력이 커짐과 함께 한국은 북한 내 자원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통일은 대박”이라고 강조했다.
박 부의장은 “연 3%도 성장하기 힘든 한국에게는 돌파구가 필요하다”면서 “남북통일은 철광석을 캐나다와 남미에 의존하고 있는 한국이 저렴하게 자원을 공급받게 됨으로써 성장에 동력을 갖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부의장은 통일은 한국내 정부조달시장에도 큰 변화를 일으킬 것임을 예고했다.
경기 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농협중앙회 금융대표 이사 등을 역임한 박 부의장은 “한국도 점차 정부가 민간기업에 업무를 이양하는 아웃소싱을 확대시키고 있다”면서 “통일이 되면 이런 기회가 더욱 확대돼 여러분들이 한국에서도 정부조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부의장에 앞서서는 니콜라스 퍼킨스 미 상무부 소수계 개발국(MBDA) 스페셜리스트가 나와 한인을 포함한 소수계를 위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퍼킨스 스페셜리스트는 “MBDA는 워싱턴 DC에 3개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44개의 비즈니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소수계 기업인들은 센터를 이용해 정부조달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함께 조언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퍼킨스 스페셜리스트는 “MBDA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수출을 장려하고 있다”면서 “특히 백악관 이니셔티브를 통해 소수계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석 KoBE 회장은 “한인 비즈니스들이 지금하고 있는 일을 열심히 하면서 업무량의 5-10%의 시간을 투자하면 미 정부조달 시장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협회에서는 한인 비즈니스들이 조달시장에 참여하는 것을 적극 돕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301)886-8378
kobe@ obeusa.org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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