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입양인 컨퍼런스
아시아 입양인 봉사회(ASIA Families, 대표 송화강)가 주최한 성인 입양인 컨퍼런스(KATALYST 2014)가 지난 12일 성료됐다.
올해로 4회째인 행사에서는 리더십 계발 전문가이며, 코칭과 연설로 잘 알려진 마이클 다피니 CEO(Dauphinee Group)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자신의 강점을 살려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삶의 자세를 가질 것”을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갤럽연구소가 제작한 강점 찾기 테스트 (Strenghfinder)를 받고, 결과를 분석하며 자신의 잠재된 강점을 발견하고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도호 총영사는 “모국인 한국을 떠나 입양이라는 낯설고 새로운 환경에서도 훌륭한 시민으로 잘 성장한 여러분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 여러분의 모국 한국은 여러분을 언제나 환영 한다”고 축사했다.
강 총영사는 참가자들에게 한류사랑 머그잔을 기념품으로 전했다.
이영호 복지관은 행사 내내 입양인들과 시간을 보내며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비엔나 소재 한미과학협력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컨퍼런스에는 성인 입양인 27명과 봉사자 4인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오후 소집단 토론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입양 스토리를 다른 입양인들과 나누며, 자신이 가진 장점과 입양 경험 속에 나온 부분들을 관찰하고 숙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화강 대표는 “이번 행사는 입양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했다는 점에서 특별했다”며 “참가자들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각자의 강점을 갖고 각자의 분야에서 어떻게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지 서로 교류하고 지원하는 연계성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ASIA는 컨퍼런스 후속 미팅을 6월 7일 갖고 토론과 정보 교환, 네트워크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 복지부가 지원했다.
문의 (703)999-4206
asia.allservices@gmail.com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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