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욕·필라등 참가
우태창 회장 초대회장으로
“미주 한인사회 정치력 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해 시니어가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미동부노인연합회가 1년여 준비과정을 거쳐 마침내 창립됐다.
워싱턴을 포함 뉴욕, 뉴저지, 필라, 메릴랜드 등 미 동부지역 주요 도시의 한인노인단체들이 참여하는 ‘동부노인연합회’는 12일 워싱턴에서 창립 총회를 갖고 우태창 워싱턴통합노인연합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수석 부회장은 뉴욕 상춘회 회장이, 부회장은 필라노인회의 김병관 회장과 남부 뉴저지 노인회의 김희겸 회장이 맡게 됐으며 다수 위원장과 임원들도 선임을 모두 마무리했다.
우태창 회장은 “버지니아주 동해병기법안 캠페인 당시 한인 시니어들이 리치몬드까지 직접 내려가 시위를 하며 통과에 큰 힘을 보탰던 사례에서 보듯 한인 노인들은 그저 섬김의 대상이 아니라 한인사회 업그레이드의 주역이 될 수 있는 사람들”이라며 동부노인연합회의 활동 목적을 설명했다.
우 회장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독도 캠페인 등 미주한인들이 제 목소리를 내야할 정치적 사안들에 앞으로 한인 시니어들이 적극 참여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각 지역 노인 단체들과 활발한 교류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교류 확대는 관광은 물론 건강 교육 세미나, 남북 통일 정책 포럼, 경노사상 고취를 위한 캠페인 등 한인사회에 유익을 끼치는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하는 방식으로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워싱턴통합노인회는 동해병기법안이 버지니아 주의회에서 표결에 부쳐질 때마다 버스를 대절해 리치몬드를 방문, 법안 지지 의원들을 격려하는 등의 노력으로 법안 통과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고 의회 내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관련해 피터 김 미주한인의목소리(VoKA) 회장, 은정기 상임위원장은 펠리스 식당에서 열린 동부노인연합회 창립 모임에 참석해 법안 통과에 대한 경과를 보고하고 시니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나머지 임원 명단>
상임위원장-이종식(MD노인연합회 회장), 정책자문위원장-장근덕(뉴욕), 사무총장-홍흥운(필라), 간사 및 재무-김병국(워싱턴), 대회협력위원장-홍은표(워싱턴), 대회협력부위원장-최영웅(워싱턴), 남북통일 정책위원-김윤택, 연규홍, 이종수, 문상철(이상 워싱턴), 김상근(뉴욕), 황석규(필라), 생활체육 건강관리 팀장-박중원, 여성분과위원-문성, 김분순, 홍경희, 구세자, 전통문화봉사부장-김정태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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