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영남향우회(회장 송영성)가 올해 한인사회 골프시즌을 연다.
영남향우회는 27일(일) 오후 1시 파사디나 소재 콤파스 포인트 골프 코스(노스 & 이스트)에서 제21회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 향우회원뿐 아니라 전체 동포를 대상으로 한 이 골프대회는 챔피언조, 일반조, 65세 이상의 시니어조, 여성조로 나눠 진행된다. 채점은 신페리오 방식으로 하며, 메달리스트 및 각조별 1-3등에게 트로피 및 부상이 수여되고 남녀 장타상, 근접상, 파3 콘테스트도 시상한다. 특히 지정홀에서 홀인원을 할 경우 선여행사 및 탑여행사에서 증정하는 한국왕복항공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참가비는 경기 및 점심과 저녁 식사, 연습공, 기념품 포함 100달러.
송영성 회장은 “한인사회에서 시즌 첫 대회이니만큼 푸짐하게 음식과 상품을 준비하겠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동포들이 이 대회를 통해 힘든 일을 잊고 좋은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호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친목도모 및 회원 결속을 이뤄 침체된 향우회를 정비하고 발전적 방향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하려 한다”며 “준비 과정에서 관계가 회복되고 흩어진 힘들이 모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일보가 특별후원하는 이 대회의 대회장은 김홍진 씨, 준비위원장은 전병욱, 곽상욱 씨가 공동으로 맡았다. 또 박성언, 함종근, 박상준씨가 공동진행위원장으로 대회진행을 책임진다.
김홍진 대회장은 “영남인들이 정성을 모아 준비하고 있으므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남정구 준비위원은 “영남인은 물론 동포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문의 (443)454-9940, 851-8881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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