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호조치 취하라” 독촉에도 “구조 가능하냐” 만 되풀이
▶ 교신 녹취록 공개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해군 해난구조대(SSU)와 특수전전단(UDT/SEAL) 소속 잠수사들이 고무보트를 타고 높은 파도와 강한 조류와 사투를 벌이며 수색 작전을 펼치고 있다. <연합>
가족도 울고 경찰도 울고 모두가 울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엿새째를 맞아 실종자들의 생존 가능성이 사실상 희박해지면서 가족들의 절망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 진도대교 앞 도로에서 한 여경이 청와대로 향하던 실종자 가족을 제지하다 함께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
침몰된 ‘세월호’의 실종자 중 사망자 수가 61명으로 확인된 가운데 ‘세월호’ 선장 등 주요 승무원들이 사고 초기 미흡한 초동 대처로 피해를 키운 정황이 드러나 결국 세월호 침몰도 인재로 드러나고 있다. 해상 사고 발생 후 승객을 구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있었지만 승무원들은 적절한 판단을 못 내리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구호 조처를 취하라는 교통관제센터(VTS)의 독촉에도 구조할 수 있겠느냐고 되물으며 아무런 조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검경합동수사본부가 20일 공개한 세월호와 진도 VTS의 교신 녹취록에 잘 나타나 있다.본보 여주영 고문이 언론인으로서의 40여년간 삶을 기록한 칼럼집 ‘다시, 뉴욕을 걷다’를 펴냈다(프라미스 출판). 책은 1988년 뉴욕한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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