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린다 한)가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지역 정치인들을 초청, 감사를 전하며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계기를 가졌다.
연합회는 지난 25일 버지니아 스프링필드 소재 힐튼호텔에 챕 피터슨(민), 데이브 마스덴(민), 리처드 블랙(공) 버지니아 주상원의원, 비비안 왓츠(민), 팀 휴고(공), 바바라 캄스탁(공), 데이브 라마단(공)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수잔 리(민) 메릴랜드 주하원의원, 그레이스 한 울프 헌던시 의원, 페니 그로스 페어팩스 카운티 메이슨 디스트릭 수퍼바이저(민), 래리 호갠 메릴랜드 주지사 선거 공화 후보, 스티브 엄스테드 예비역 준장 등을 ‘감사의 밤’ 행사에 초청했다.
한인 밀집지역인 페어팩스 카운티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제리 코널리(민) 연방하원의원은 보좌관들을 보내 한인연합회의 초청에 감사를 표했다.
린다 한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감사의 밤’ 행사는 한인사회의 크고 작은 일을 본인의 일처럼 관심을 갖고 처리해준 정치인 및 정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영역에서 많은 분들을 초청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인연합회 임소정 부회장과 이경태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묵념, 국민의례, 환영사, 감사패 전달, 공연 순서로 진행됐다.
데이브 마스덴 버지니아 주상원의원은 “한인연합회가 이렇게 지역 정치인을 초청 행사를 가져준 것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인사회에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예가 묵제 권명원 씨는 즉석에서 큰 붓을 이용해 ‘한미동맹’을 썼고 JUB 컬쳐 센터에서는 꼭두각시 인형춤, 라인 댄스 동우회에서 ‘강남 스타일’ 춤을 춰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미국인 단체에서는 하와이 댄스를 공연 했다.
한인 부인을 두고 있는 래리 호갠 메릴랜드 주지사 공화당 경선 출마자는 “올해 메릴랜드 주지사 선거에서 내가 주지사에 당선된다면 유미 호갠은 미국에서 첫 한인 주지사 부인이 된다”며 한인들의 지지를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미국인 정치인들은 한국의 세월호 참사에 대해 조의를 표하면서 안타까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비비안 왓츠 버지니아 주하원의원은 “TV를 통해 세월호 참사에 대해 알게 됐다”면서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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