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 한인교회가 어르신 섬김에 앞장서고 있다.
버지니아 비엔나에 위치한 올네이션스교회(홍원기 목사)는 오는 3일(토) 체육관과 앞마당을 개방해 커뮤니티를 위한 효도잔치를 마련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는 잔치는 정성어린 점심 대접은 물론이고 한방 검진, 이미용, 공연, 어린이들의 재롱 잔치 등 다양한 내용으로 펼쳐질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행사를 준비하는 김제호 장로는 “교회가 비엔나로 이전할 때부터 커뮤니티와 타민족을 섬기고자 하는 꿈을 꾸고 있었고 이번에 효도잔치를 열게 돼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꼭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네이션스교회는 운전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교통편을 제공하며 필요한 분들에게는 무료로 가족사진과 영정사진도 찍어주기로 했다.
의료는 문한의원(원장 문병권), 공연은 국악단체 워싱턴 소리청, 안문자 라인댄스팀, 찬양가수 이용례 권사가 담당한다.
잔치를 앞두고 행사 준비 관계자들을 만난 워싱턴통합노인회의 우태창 회장은 “교회가 커뮤니티의 어른들을 생각해 주니 좋은 본이 된다”며 “많은 노인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철 목사는 “첫 행사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해마다 발전된 행사로 노인들에게 흡족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올네이션스교회 효도잔치에는 마크 김 버지니아주 하원의원(민주) 등 다수의 지역 정치인과 커뮤니티 리더들이 초청돼 한인사회와 관계를 증진시키고 기쁨을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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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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